| 전남진흥원, 지역 창업축제·장애인 박람회서 ICT·디지털 확산 앞장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연속 참여…지역 특화 융복합 콘텐츠 호응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5년 12월 03일(수)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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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현장 |
진흥원은 6~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라남도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대학생을 중심으로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한 예비 창업가 지원 상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운영 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이 가진 특화 자원과 ICT 기술을 접목한 전남형 벤처 생태계 조성 방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축제 열기는 17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남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로 이어졌다. 진흥원은 홍보부스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광양 특산물 매실정과에 테이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가 큰 주목을 받았다. 테이블 표면에 영상·그래픽·애니메이션을 투사해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산물 구매와 연계한 방식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체험을 마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이인용 원장은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산업의 역동성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기술이 가진 따뜻한 포용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지역 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전남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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