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학교 ‘폭발물 설치’ 메일…전원 대피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12월 08일(월) 18:20
○…광주 남구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소방청에 전달돼 당국이 현장 수색에 나서.

8일 남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7분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소방청에 접수.

경찰은 즉시 장비 14대와 초동대응팀 등 약 36명을 투입해 학교를 수색했지만 폭발물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소방 등도 현장에 투입됐으나 이상한 물체나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당국은 오전 9시10분께 수색을 종료했고, 운동장 등으로 대피했던 교직원과 학생들은 모두 교실로 입실.

경찰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 중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교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면서 “협박 메일 발신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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