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RISE센터-영암군, 지역혁신·인재육성 협력방안 논의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12월 10일(수) 14:50
찾아가는 전남RISE 지자체 간담회
전남RISE센터는 지난 9일 영암군에서 ‘찾아가는 전남RISE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업혁신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재광 영암부군수,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선준식 전남RISE센터장, 영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RISE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 및 정책 제안 사항을 청취했다. 또 지역 대학·지자체가 함께 추진 중인 주요 RISE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 등 지역 대학과 RISE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순천대와는 지역 특산물 기반 가공식품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자체?대학 연계 교육·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세한대와 함께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마을 단위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 주민 참여형 과제 발굴·해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 건강돌봄, 올케어 효도마을 만들기’가 대표 사례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영암군의 산업구조와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해 성과를 내겠다”며 “전남 시군의 현장 수요를 직접 청취하는 간담회를 지속해 지역 교육·산업정책과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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