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목포 예치과의원 원장, 장학금 1000만원 지원

목포 2호·전남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12월 10일(수) 14:58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목포 2호 아너소사이어티인 김성훈 목포 예치과의원 원장이 돌봄 이웃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를 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성훈 원장과 오세헌 전남 사랑의열매 모금팀장, 장학금 지원대상자 및 직원이 참여했다.

김 원장은 목포2호·전남13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다.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개인 누적 기부액은 1억52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돌봄이웃 10명에게 지원된다.

김성훈 원장은 “해마다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헌 전남 사랑의열매 팀장은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이자 미래를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희망했다.

한편,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전남도가 후원하는 연말캠페인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돌봄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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