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장애인체육 현장 조성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5년 12월 10일(수) 18:39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앞두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응급처치 요령 △응급상황 시 행동지침 △성인 및 영아 대상 기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환자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장애인체육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의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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