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심야 찜질방 화재…100여명 대피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12월 14일(일) 13:14
[만년필]심야 찜질방 화재…100여명 대피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100여명의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아찔한 소동이 빚어져.

14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 33분 광주 북구 매곡동의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찜질방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 당국은 장비 30대와 대원 6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27분만에 완전 진화.

당시 건물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하면서 연기 흡입, 부상자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다만 건물 지하 1층부터 3층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246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빨래 건조기 연결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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