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전남 저소득 어업인에 생필품 지원

목포수협서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2월 16일(화) 11:23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16일 목포수협에서 지역 저소득 어업인에 생필품을 공동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16일 목포수협에서 지역 저소득 어업인에 생필품을 공동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수온 및 적조 피해 등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영동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류수중 Sh수협은행 전남지역금융본부장,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업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물품은 목포수협(100가구)을 포함한 전남지역 근해유망수협(100가구),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100가구)을 통해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동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상승과 이상기후,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가소득이 감소하면서 많은 어업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저소득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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