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감사실, 감사 전문성·내부통제 강화

수자원공사과 협약…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계기 협력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12월 17일(수) 16:11
한국전력 감사실은 17일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과 감사 전문성 향상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전력 감사실은 17일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과 감사 전문성 향상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감사업무 협약은 전기, 물 등 국가 발전의 중추적인 기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공기업 간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 향상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 △AI, 빅데이터 분석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감사사례와 기법 공유 △내부통제 및 부패 예방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AI 감사 분야의 정보·기술 교류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자문·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전영상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한 가족이 된 만큼, 양 기관의 건전화와 효율성을 담당하고 있는 감사실이 적극 협력해 기후 변화와 AI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산업과 국민경제에 더욱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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