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 새해 현장 중심 치안 강화

성과공유회 개최…성과 점검·2026년 방향 논의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5년 12월 19일(금) 09:49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5 자치경찰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현장 중심 치안 강화를 다짐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5 자치경찰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현장 중심 치안 강화를 다짐했다.

행사에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 정책자문단, 시·군과 경찰서, 전남경찰청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 사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경찰서 각 6개 기관, 유공 경찰공무원 5명을 표창해 현장 실무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 최우수 활동 기관으로 선정된 순천경찰서의 ‘주민 참여형 순찰 활동’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한 해의 활동을 되짚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인사, 감사 등 5개 분임별 회의를 열어 2026년 위원회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 실무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자치경찰제도 실질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군과 경찰, 위원회 간 협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시·군과 경찰서, 전남경찰청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도민 곁에 늘 함께하는 자치경찰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새해에도 도민이 체감하는 치안 서비스로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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