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건강드림 행복버스’ 5000명 지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복지 사각지대 해소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2025년 12월 27일(토) 07:18
함평군은 올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올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올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운영,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올해 총 176회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5000여명의 군민에게 보건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행복버스를 통해 양방·한방·치과 진료, 기초 건강검진,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네일아트, 난타·노래·체조교실 등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만족도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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