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동부소방, 구조 3팀 라이프세이버 선정 집중호우 등 위험 감수…구조자 생명 지켜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 2025년 12월 30일(화)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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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동부소방은 최근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119구조대원 6명(동부구조 3팀)에게 라이프세이버(Life-saver) 수여식을 진행했다. |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구조에 기여한 구조대원(팀)을 대상으로,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배경수 소방경, 김치현 소방위, 김성렬·박관주 소방장, 양종주·장진호 소방사 등 구조대원 6명은 지난 7월17일 오후 3시55분 집중호우로 다리 밑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당시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위급한 상황에서도 3시간에 걸친 노력 끝에 무사히 구조작업을 마쳤다.
김영일 동부소방서장은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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