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광주 경제단체 합동 신년인사회 ‘눈에 띈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
| 2026년 01월 02일(금) 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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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은 강인함, 속도, 열정, 정면 돌파를 상징한다. 즉, 도전과 성취가 중요한 테마인 해라는 것이다.
새해 벽두, 광주·전남 주요 경제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눈에 띈다.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해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기관이 함께 하는 ‘2026년 노사민정 합동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조찬 형식의 ‘희망 떡국 나눔’, 10개 경제단체·기관의 신년 인사와 세배, 떡 케이크 절단과 주요 내빈 신년사, 덕담 순으로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공공·출연기관장, 회원사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하는 협회·단체는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시건축사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중소기업융합회 광주전남연합회,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광주지회 등이다.
특히 매년 협회·단체·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신년행사를 이번에 처음으로 하나로 통합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 경제계 결속과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경제계와 노동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신년 행사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올 한해 광주지역 경기 전망은 예측 불가 상태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과 건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관세 리스크 현실화,글로벌 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 악재까지 겹치면서 복합적 불확실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이끄는 단체 대표들과 노동단체, 그리고 행정기관 수장까지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진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올 한해, 붉은 말의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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