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새해설계]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무역 사각지대 해소…현장 밀착형 지원 앞장"
제조업·소비재·농수산 품목 등 지역 수출 저변 확장
AI 활용 역량 강화…해외 마케팅 경쟁력 제고 ‘총력’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6년 01월 11일(일) 14:31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무역업계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2026년 신년을 맞아 지역 업체들의 무역 확장 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수출과 함께 소비재·농수산 품목의 해외 진출도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지역 수출의 저변이 넓어졌다고 분석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성과는 글로벌 시장 최전선에서 활동한 광주·전남 무역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현장 대응 역량이 만들어낸 결과다”며 “협회는 2026년에도 지역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수출기업의 AI 활용 역량과 해외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광주·전남 수출기업의 AI 활용 역량과 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AI 기반 해외시장 분석, 디지털 마케팅, 바이어 발굴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별 수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광주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모빌리티 기업들에 대한 수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기업 뿐만 아니라,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연계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주요 모빌리티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지역 자동차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원사업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무역 지원도 시행한다.

그동안 각종 수출 지원 사업에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을 찾아가 기업 애로를 청취하고, 무역협회 회원사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간 수출 지원 격차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힘쓰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 및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이동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통상 환경일수록 현장에 답이 있다”며 “2026년 병오년 적토마의 추진력처럼 지역 무역인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뛰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지역의 무역 진흥과 무역 업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경제단체이다.

광주·전남지역의 무역 업무 효율화와 무역 실적 향상을 위해 수출입 관련 실적 확인 및 증명 발급, 수출입 관련 업무 상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진행, 광주·전남지역 무역 동향 조사 등 무역 관련 업무 개선을 위한 교육, 조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984년 4월 한국무역협회 광주지부를 설립했고, 1988년 4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로 개칭했다. 2010년 1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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