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5개 자치구의회, 광주·전남행정통합 협력

강기정 시장-5개 구의회 의장단…대통합 공동선언 발표
행정구역 유지·주민자치 강화 등 확인…"특별시 성공 안착"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1월 12일(월) 17:29
강기정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시청에서 5개 구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가칭) 광주전남특별시 성공적 안착을 위한 ‘대통합 공동 선언’을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와 동·서·남·북·광산 등 5개 자치구의회가 광주·전남행정통합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관련 자치구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어 ‘(가칭)광주전남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하는 대통합 공동 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장인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주요 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지난 9일 청와대 오찬간담회에서 확인된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논의를 진행했다.

통합 이후에도 5개 자치구의 현행 기초자치단체 체제를 유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광주·전남 범시도민 행정통합 추진협의회’ 구성,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별 설명회 개최 계획 등을 공유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회는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지역 소멸과 성장 정체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선택임을 확인하고,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에 뜻을 함께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시키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기초자치의 기능과 권한을 존중하며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행정통합이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자치구의회 의장단은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광주·전남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시민들이 행정통합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구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방정부 출범은 역사적 사명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결단임을 깊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부강한 광주·전남을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회가 함께 광주·전남 대통합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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