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이달 말쯤 가능"

양부남 의원 "16일 발의 물리적으로 쉽지 않아"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1월 14일(수) 13:04
김민석 국무총리와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14일 오전 8시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광주전남통합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통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광주시당위원장)은 14일 “행정통합 특별법이 이달 말쯤 발의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자체에서 만든 법안과 관련해 정부 의견도 들어야 한다. 16일까지 발의는 물리적으로 힘들다. 최대한 빨리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 위원장은 “정책위원회 산하 입법추진단이 결성됐고, 오늘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거기에서 나온 내용과 지자체 안을 종합해서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기상으로 법안 발의는 이달 말이나 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지난 9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통합 간담회를 마친 뒤 15일 특별법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거친 뒤 정부를 대표해 국무총리가 오는 16일 특별법과 특례 지원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부남 위원장은 “공청회를 진행하고 지자체에서 만든 법안을 그대로 발의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꼭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며 “정부 의견도 들어야 한다. 이달은 넘기지 않겠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정통합 과정에서 구성될 새로운 지방의회인 ‘통합의회’와 관련해서는 ‘선 통합 후 조정’ 방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행정통합 특별법을 만들고 있다. 특별법에는 행정·재정 지원과 다양한 특례 조항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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