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발레단 예술적 성장 견인·레퍼토리 개발 인정 한국춤비평가협회 특별상에 박경숙 예술감독 선정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 2026년 01월 14일(수)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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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숙 예술감독 |
14일 한국춤비평가협회(회장 이종호)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개 논의를 거쳐 ‘2025 춤비평가상’을 선정한결과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특별상에 올랐다.
박경숙 예술감독은 4년 재임 동안 ‘코펠리아’와 ‘세헤라자데’, ‘해적’ 등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 및 다양한 작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 발레단의 예술적 성장을 견인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춤비평가상은 지난 1996년 무용평론가상으로 시작된 이래, 2010년 한국춤비평가상으로 재정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춤 부문 상이다.
이번 선정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이뤄진 공연작과 활동 가운데 공공무용단을 제외한 민간단체 및 개인의 예술춤 공연 및 춤 관련 주요 활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 기준은 작품상과 베스트상 공연작의 경우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참신성, 공감대 및 시의성, 연기상의 경우 무대 탁월성, 개성 및 공연 기여도 등이다.
작품상에는 김화숙과 현대무용단 사포의 ‘다시. 간이역에서’가 이름을 올렸다. ‘고도를 기다리며’(함도윤 안무)를 비롯해 ‘블랙 다이아몬드, Black Diamond’(변수민 안무), ‘산왕대신기’(문진수 안무), ‘아무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닌’(이윤정 안무), ‘흐르는.’(장혜진 안무) 등 5편은 베스트 작품에 올랐다.
특별상은 박 감독과 김추자 국립부산국악원 선임기획단원, 장지영 국민일보 문화부 선임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춤 연기상은 ‘This is competition’의 안남근, ‘클라라 슈만’의 이윤희, ‘Highlight’ 및 ‘휘이’의 이이슬씨가 거머쥐었다.
박경숙 예술감독은 “2022년 취임 이후 연임해 오는 16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특별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2대에 이어 7대까지 예술감독을 맡아 광주시립발레단을 이끌면서 클래식 발레 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발레 등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온 게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국내 발레단으로서 다양한 무대로 광주시립발레단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시립발레단을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2026 춤계 신년 교례회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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