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출마

‘시장 파이 키우는 경제 회장’ 강조…시장 70조원 확대 공약
전면 개혁·회원 권익 신장 등 역설…내달 5일 총회서 선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6년 01월 15일(목) 17:33
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
전남 영광 출신 기업인 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가 제28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삼진일렉스는 최근 김성관 대표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협회 전면 개혁과 전기공사업계의 권익 신장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원과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가 제시한 핵심 비전은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경제 회장’이다. 그는 현재 약 7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전기공사 시장을 획기적으로 확대, 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키우는 방향으로 협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체감도가 낮았던 기존 협회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가 발표한 ‘10대 핵심 공약’은 회원사 실익과 협회 운영 투명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요 공약은 전기공사 시장 70조원 확대, 소규모 회원사를 위한 ‘성장 사다리’ 구축, 회원 편의 강화를 위한 종합민원 대응 콜센터 운영, 한전 단가계약 수익성 강화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정부 부처·발주처와의 신뢰 회복, 정부 정책 지원 보장 추진, 협회장 급여성 경비 폐지, 전자투표 방식 복귀를 통한 회원 참정권 확대, 미래 세대 체계적 지원과 육성, 협회 운영 혁신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다.

김 대표는 업계에서 이미 검증된 행정가이자 리더로 평가받는다.

제12대와 13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 능력을 입증했으며 현재는 전기설비 내구연한 법제화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전기관련단체협의회 고문을 맡아 업계 주요 현안을 이끌고 있다.

김성관 대표는 “현재 협회는 상식과 공정이 무너진 지 오래됐다”며 “2026년을 협회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회원이 주인인 협회, 전기인이 정당하게 존중받는 협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8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는 다음달 5일 전국 시·도회 총회장에서 현장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업계의 향후 방향성을 가를 이번 선거에서 김성관 대표의 ‘개혁 시나리오’가 회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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