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수 인근 해양 사고 256건

전년비 16.6%↓…운항부주의 등 원인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6년 01월 15일(목) 17:34
지난 2025년 8월 여수해양경찰 경비정이 여수 A정박지 선박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해양경찰
지난해 여수 인근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 건수는 256건으로 나타났다.

15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 인근에서 발생한 해양사고건수는 전년(307건) 대비 16.6% 감소한 256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 정비 불량 등 해양종사자의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248건이었다.

유형별로는 기관·추진기 손상 53건, 배터리 방전·연료 고갈 30건, 부유물 감김 사고 20건 등으로 확인됐다.

선종별로는 어선(낚시어선 포함)사고가 167건, 레저기구 사고 55건 등이었다.

여수해경은 해양 사고 감소 원인으로 고수온·적조 등에 따른 어획량 감소, 어선안전조업법 개정, 사고 취약요소 분석에 따른 관계기관 협업 안전관리 강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해경은 사고의 대부분이 인적요인에 의해 비롯된 점을 확인,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전체 사고 건수는 감소했지만 지난해 2월9일 발생한 거문도 동방 제22서경호 침몰 사고, 8월16일 발생한 석유제품운반선 폭발·화재 사고 등 인명피해가 수반된 해양 사고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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