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자동차 선전에 작년 무역흑자 140억 돌파

전년보다 6.51% 늘어…광주 87억8400만달러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1월 16일(금) 18:04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수송장비 선전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반면, 전남은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의 부진으로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2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누계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590억2200만 달러, 수입은 6.1% 감소한 449억4100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6.51% 늘어난 140억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수출 175억1800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155억5200만달러)대비 12.6% 증가했다. 수입액은 87억3300만달러로 전년(74억500만달러)대비 17.9% 증가해 무역수지는 87억8400만달러로 전년(81억4700만달러)대비 9.4% 증가했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수출액이 415억400만달러로 전년(455억6700만달러)보다 8.9% 감소했다. 수입은 362억800만달러로 전년(404억9400만달러)대비 10.6% 감소해 무역수지는 52억9600만달러로 전년(50억7300만달러)대비 4.4% 증가했다.

12월 기준으로는 광주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27.6% 증가한 15억2500만 달러, 수입은 14.3% 감소한 8억1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12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국가별 수출은 주요 교역국인 미국(38.4%)이 2개월 연속, 중국(17.8%)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수송장비(18.8%), 반도체(61.9%), 기계류와 정밀기기(52.4%), 가전제품(12.2%) 등은 증가한 반면, 고무타이어 및 튜브(-34.6%) 등은 감소했다.

12월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40억600만 달러, 수입은 0.2% 감소한 31억2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8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9.1%), 수송장비(46.6%) 등은 증가했고 화공품(-6.1%), 철강제품(-6.7%), 기계류와 정밀기기(-8.2%)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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