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전남산 K농수산식품 없어서 못판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
| 2026년 01월 22일(목)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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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통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최고의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할 수 있겠다.
사실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인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20년 4억6200만 달러에서 2021년 5억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2022년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5억 5894만 달러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3년 다시 6억3163만 달러, 2024년 7억 7878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매년 역대 최대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남도의 공이 크다.
먼저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급, 수출보험료 지원 등 경쟁력 강화정책을 펼쳤고 고부가가치 상품 중심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했다.
이어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해외 마케팅 지원,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등 현지 유통망 확대와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수출정책도 펼쳤다.
또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한 한류확산과 K-푸드 열풍도 한 몫했다.
특히 상호관세 등 통상 환경이 악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이 전년보다 13.1% 증가한 1억7512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하다
품목별로 보면 5억4925만 달러로 전체의 62.6%를 차지하고 있는 수산 식품, 그중 4억3167만 달러로 수출의 49.1%를 담당한 김이 가장 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으로 336t을 첫 수출한 전남 쌀도 국내 전체 쌀 수출량의 50.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크라이나, 폴란드, 독일 등 신흥시장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통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앞으로도 이들 식품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올해도 수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길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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