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동행카드 80억원 규모 발행

전년보타 50억원 상승…26일부터 구매 가능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1월 22일(목) 18:25
광주 남구는 22일 병오년 한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지역 화폐인 남구 동행카드를 80억원 규모로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남구 동행카드 가맹점 모집 담당자 교육 모습.
광주 남구는 22일 “병오년 한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지역 화폐인 남구 동행카드를 80억원 규모로 신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행액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40억원씩 총 8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5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남구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남구 동행카드 30억원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골목경제를 살리는데 이바지한 점을 적극 반영했다.

올해 동행카드는 연 2차례에 걸쳐 5만원권과 10만원권, 50만원권 3종류 발행된다.

지역화폐 구매도 한결 수월해진다.

구매는 오는 26일부터 광주 소재 모든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지역 화폐로 물품을 구매 시 소비자는 구청에서 지원하는 10% 할인 혜택과 정부에서 국고로 지원하는 5% 할인까지 총 15%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크게 확대된다.

남구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점포를 대상으로 동행카드 가맹점을 추가 모집 중이며, 현재 3573개 점포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동행카드는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토록 설계돼 있어 지역 자본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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