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 홈 개막전서 28-33 패

부산시설공단에 무릎…김지현 9골·이효진 7골 빛바래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1월 24일(토) 15:47
24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KOHA)
24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이 점프슛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KOHA)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홈 개막전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24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게 28-3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도시공사는 1승 3패 승점 2점을 기록, 리그 6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지현이 9골(공격성공률 69.2%)·3도움, 이효진이 7골(공격성공률 87.75%)·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강주빈도 4골(공격성공률 57.1%)·2도움을 올렸지만, 결과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광주도시공사는 이효진의 9m로 선제점을 따냈다. 이어 상대가 권한나의 스틸 이후 이혜원의 중거리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강주빈과 최수지가 연달아 득점을 올리면서 3-1로 앞서나갔다. 서로 점수를 주고 받던 경기는 광주도시공사가 엠티골 전략으로 공세를 취했지만, 역습을 당하면서 4-4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연지현의 2분 퇴장까지 나왔고, 분위기가 바뀌었다. 상대 이혜원의 윙득점과 김다영의 속공이 나오면서 4-6이 됐다. 8-11에서는 이민지의 두 번의 선방과 함께 연지현과 김금정, 김서진이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11-11 동점을 만들었다. 광주도시공사는 함지선이 교대 위반으로 2분 퇴장당한 뒤 흐름을 다시 내줬으나, 김지현의 중거리포로 14-15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은 상대의 우세였다.

김서진이 윙득점 이후 상대 김다영과 정가희가 각각9m, 6m를 성공시키면서 15-17이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추격점을 올리기 위해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24-29까지 벌어진 경기. 이효진이 7m 드로를 성공시켰다. 이후 윤별과 이효진이 다시 추격골을 올렸으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28-33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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