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성장률 1.6~2.0% 전망

광주연구원, 정책포커스 발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1월 25일(일) 14:12
올해 광주지역 경제성장률이 내수 회복과 건설 경기 부진 완화 등에 힘입어 최대 2.0%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광주연구원이 발간한 광주정책포커스 ‘2026년 광주시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광주지역 경제성장률을 1.6~2.0%로 예측했다.

이는 국내·외 주요 기관이 제시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1.7~2.1%)와 유사한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지역 경제는 주력 업종의 수출 부진과 생산 위축 영향이 일부 이어지겠지만, 민간 소비 증가와 설비·건설 투자 개선 등에 따라 제조업 전반에서 소폭의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진은 내수 회복을 중심으로 한 경제 여건 개선이 성장률 반등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하며, 국내 성장 흐름과 비슷한 수준의 완만한 성장 국면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지역사랑상품권 지속 지원을 통한 내수 활성화, 연령별 고용률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고용 정책, ‘5극 3특’ 전략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통한 잠재성장률 회복,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지역 제조 AI 펀드 조성 및 투자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광주연구원 관계자는 “단기적인 경기 회복을 넘어 중장기적인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내수 진작과 함께 산업 구조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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