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 해외 진출 기반 다졌다

콘진원, 태국 방콕뮤직시티 성황…협업논의 등 상담도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1월 28일(수) 18:45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뮤직시티 2026’에서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 프로그램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태국을 거점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뮤직시티 2026’에서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 프로그램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대표 음악 마켓과 연계해 2년 연속 추진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뮤지션 5팀이 참가해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콘진원은 쇼케이스 운영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지원을 병행해 단순 공연을 넘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무대에는 Milena, SHAUN, Animal Divers, 0WAVE, 87DANCE 등 총 5팀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와 관객 3800여명이 몰리며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숀과 영웨이브는 2000석 규모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대형 공연을 소화하며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공연 이후에는 해외 페스티벌 초청, 협업 논의 등 후속 비즈니스 상담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세안 음악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콘진원 관계자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공연과 비즈니스를 결합해 국내 뮤지션의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세안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전략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올해 상반기 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음악을 포함한 K-콘텐츠 전반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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