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입지 '장성호', 스포츠 명소 급부상

축구장·야구장·샤워장 등 인프라 갖춰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2026년 01월 29일(목) 05:45
김한종 장성군수가 최근 원주고 야구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 중인 장성호 체육공원을 찾았다.
장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장성호가 스포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장성 최초로 전남체육대회와 전남장애인체전을 개최하며 조성한 장성호 체육공원에 체육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만9800㎡ 부지에 축구장 2면, 야구장 1면,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는 장성호 체육공원은 잘 관리된 시설과 맑은 공기 등 탁월한 환경을 갖춰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야구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대로 된 규격을 갖춘 경기장을 찾기 어려운 데다, 꾸준히 상승 중인 국내 야구 인기 덕분이다.

이번달 초부터는 원주고등학교 야구팀 30명이 장성호 체육공원에 동계 전지훈련 캠프를 차려 2월 5일까지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군은 각종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훈련장을 방문해 원주고등학교 선수들을 격려하며 “전국 단위 조정 경기가 열리는 장성호와 ‘전지훈련 최적지’ 장성호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스포츠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원주고 선수단 유치로 인한 경제 효과가 약 1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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