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AI 인재 키운다…유통교육원 실무과정 확대

제조·유통·마케팅 전 과정 역량 강화…단·장기 맞춤 교육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1월 29일(목) 18:1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전경
농식품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인재 양성이 본격화된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AI 기반 교육과정을 신설·확대,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기업과 농업법인의 제조·유통·마케팅 담당자, 청년 창업농 등 농식품 전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실무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콘텐츠 제작 등 현업 적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단기와 장기로 나뉘는데 단기 과정은 기업의 즉각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1~2일 일정의 13개 과정 중 선택 수강 방식으로 운영된다. ‘AI 활용 농식품 기업 업무 역량’, ‘농식품 쇼핑몰 상세페이지 AI로 뚝딱!’, ‘AI 농식품 마케팅 콘텐츠 부트캠프’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 마케팅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오는 5월부터 15주간 운영되는 장기 과정 ‘농식품 AI 리더’는 심화 학습과 프로젝트형 실습을 결합해 제조부터 유통·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방점이 찍혔다.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행동 분석, AI 예측 기술 등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다루며 국내외 현장 견학을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AI 대전환 시대, 농수산식품 유통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계 전반의 생산성과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해 교육만족도 95.2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또 고용노동부 인력양성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식품교육 부문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교육 품질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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