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2026년 문화누리카드' 본격 운영

2월2일부터 발급·이용…총 15만원 지원
축제 현장 등 도민 문화향유 기회 넓혀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1월 30일(금) 10:58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오는 2월 2일부터 2026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바우처 카드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이 증액된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생애전환기에 해당하는 청소년기(2008년생~2013년생), 준고령기(1962년생~1966년생)에게 1만 원씩 자동 추가돼 16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남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누리카드 이용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축제 현장에서는 식음료 이용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고,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도서·산간 주민 및 복지시설 사용자 등 이용 취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도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 접근성이 낮은 도서·산간 지역 거주자를 위해 전화 주문이 가능한 가맹점 정보를 담은 ‘집 앞까지 문화택배’ 5탄 카탈로그를 제작·배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현황은 2025년 말 기준 2298개점으로, 올해부터는 체육시설 대관, 체육시설 물품보관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신규 가맹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에서는 신규 가맹점 등록 이벤트 등을 통해 가맹점 확대를 지속 추진해 도민의 문화 선택권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도서·산간 지역과 고령층 인구가 많이 분포한 전남에서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라며 “2026년에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의 문화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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