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여수를 대한민국 ‘그린수도’ 만들자"

여수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개최지 선정 ‘환영’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1월 30일(금) 17:02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전라남도 여수가 오는 4월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여수는 이제 전 세계가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적 중심도시가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정은 재생에너지의 보고인 호남이 미래 경제의 심장부가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후 경쟁력이 곧 도시 경쟁력이고 국가 경쟁력인 시대에 여수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여수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그린(Green) 수도’로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통합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한 ‘국토 남부 신산업수도개발청’ 신설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민 의원은 “흩어진 행정·산업 역량을 하나로 모아 호남을 에너지와 신산업이 결합한 초광역 경제권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그래야 기후주간의 성과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호남 발전과 대한민국의 대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길은 분명히 있다”며“지금이 바로 국가 균형발전과 기후경제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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