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모여라" 중진공 입교생 모집

13일까지 접수…최대 2억원 사업화 지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2월 02일(월) 17:0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3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공간,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진공의 대표적인 창업 육성 사업이다.

2011년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로 16년차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9319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코스닥과 코넥스에 각각 1개 기업이 상장됐고, 유니콘 기업 5개사(예비유니콘 2개사·아기유니콘 3개사)가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CES 2026에서는 최고혁신상 2개사와 혁신상 26개사가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 성공과 스케일업을 위해 기존 단일 과정에서 기본과정과 딥테크·글로벌 심화과정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한다. 특히 창업 경험을 보유한 ‘경험 창업가’를 선발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재도전 창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과정은 기본과정, 딥테크 심화과정, 글로벌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은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와 BM 수립,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딥테크 심화과정은 AI·바이오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상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글로벌 심화과정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맞춤형 글로벌 진출 패키지를 제공한다.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9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기본과정 16개소와 글로벌·딥테크 심화과정 3개소(서울·광주·경산)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연령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선발 규모는 기본과정 650명, 심화과정 300명(딥테크 200명·글로벌 100명)이다. 심화과정은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지원 가능하다.

최종 입교자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본과정 최대 1억원, 심화과정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 교육과 코칭, 판로 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062-250-3000)로 가능하다.

전경훈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성공 창업을 꿈꾸는 청년 CEO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초격차·신산업과 지역 주력 산업 분야를 적극 발굴해 우리 경제를 이끌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0019442529488066
프린트 시간 : 2026년 02월 02일 20: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