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출신 민족시인 김남주 시정신 기린다 ‘제32주기 추모식’ 7일 오전 11시 광주 망월묘역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
| 2026년 02월 04일(수) 1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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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식 포스터 |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와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김미승)는 ‘제32 주기 김남주 추모식’을 7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망월동 민주열사묘역에서 갖는다고 4일 밝혔다.
기일은 애초 13일이지만 그에 앞선 토요일 오전에 매년 거행돼온 가운데 추모제는 광주전남추모연대,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함께 한다.
정양주 시인(광주전남작가회의 고문)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추모식은 유선규 광주민청학련동지회 회장, 오미란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회장, 김미승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의 추모사가 잇따라 이뤄지는 가운데 양기창 시인의 추모시 낭독과 시화풍정 담소 오영묵 가수의 추모 노래가 펼쳐진다.
또 김경윤 김남주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업 경과 보고에 이어 시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향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뤄지며, 유족과 참여인사들의 헌화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경윤 김남주기념사업회 회장은 “12·3 내란국면에서 봤듯 서울집회든, 지역 집회든 그의 시가 낭송되고, 노래로 불리워지는 것을 봤다. 그래서 민주주의 광장에서 김남주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시대적 상징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아울러 디딤돌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직감할 수 있다”면서 “다시 한번 김남주의 시대정신과 문학정신에 뜻을 함께 하는 민주세력과 진보문학인 등이 모여 다같이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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