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맞아 협력사에 납품 대금 250억원 조기 지급

본사 관내 취약계층에 선물세트도 전달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2026년 02월 04일(수) 18:33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지역 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4일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 대상 납품 대금 25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용산구 후암동 관내 취약계층에 선물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명절마다 1300여개 중소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설에는 오는 1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설비 투자·연구개발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다양한 상생안을 실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우대금리(1.9%~3.3%)로 중소 협력사에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며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에 중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개발한 기술은 ‘기술자료 임치제도’,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등을 통해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준비했다. 설 명절 직전 용산구 후암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식료품 선물 세트 100여개를 ‘후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선물 세트는 지난달 사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약 500만원의 임직원 기부금을 활용해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지속 가능 성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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