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올 시즌 리그 유니폼 ‘MIRACLE WAVE’ 공개 구단의 정신·정체성 등 표현…기적의 역사 반영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2월 06일(금) 13:57 |
![]() |
|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새로운 리그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제공=광주FC |
광주는 6일 구단이 그동안 써 내려온 도전과 기적의 서사를 반영한 2026시즌 리그 유니폼 ‘MIRACLE WAVE(기적의 파동)’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MIRACLE WAVE’라는 콘셉트 아래, 매 시즌 세간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 온 광주의 정신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기적의 연속성과 확산을 상징하는 파동 형태의 패턴을 적용, 끊임없이 도전하며 그 에너지가 파동처럼 퍼져 나가는 광주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원단 전반에도 해당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한 디테일을 섬세하게 반영했다. 자카드 방식으로 제작된 원단은 역동적인 시각 효과를 더하며 유니폼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유니폼 넥 뒤에는 연고지 광주를 상징하는 한자를 모티프로 한 아트웍을 적용, 구단의 철학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유니폼 디자인에는 구단 역사 속 의미 있는 순간들도 세밀하게 녹아 있다. 창단 첫 승격을 이뤄낸 2014시즌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카라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ACLE 8강 진출 당시 사용됐던 네이비 컬러와 하의 디자인 요소를 재구성해 과거의 성과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홈 필드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기반으로 네이비 컬러를 조합하고,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강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어웨이 필드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네이비와 레드 포인트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광주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골키퍼 유니폼은 핑크 컬러와 퍼플 컬러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광주FC 관계자는 “이번 시즌 유니폼은 광주가 걸어온 도전과 기적의 순간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6시즌 유니폼은 6일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 24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관련 세부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