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사업 계획 확정

지원 자격 개선…복지사각지대 해소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2월 09일(월) 11:24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구 인재육성장학회가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장학사업을 확정했다.

9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도 사업 실적과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26년도 장학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관과 시행세칙 일부를 손질하는 제도 개선도 이뤄졌다.

특히 시행세칙 가운데 장학금 지원 자격을 규정한 조항을 개선하고,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도 장학금 신청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새로 마련했다.

그동안 장학금 지원이 주로 정규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제도권 학교 밖에서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까지 지원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 개정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장학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일일 뿐 아니라, 교육 여건을 개선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의 대상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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