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도 소중한 구성원…설 명절 온기 느끼길"

광주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지원금 1000만원 전달
양진석 회장 "생활밀착 지원 등 안정적 정착 도울 것"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2월 10일(화) 18:10
10일 광주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양진석·오른쪽 세번째) 임원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가정을 위해 사랑나눔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탈북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광주경찰청은 10일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양진석) 임원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가정을 위해 사랑나눔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은 명절을 맞아 더욱 깊어지는 탈북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통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보자문협의회는 현장에서 격려의 말을 전하며 탈북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응원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24년 추석과 2025년 설 명절에도 각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탈북민의 조기 정착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양진석 회장이 2020년부터 후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안보자문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137명의 탈북민에게 68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을 받은 탈북민 A씨는 “명절이 되면 북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마음이 유난히 허전해진다”며 “매년 잊지 않고 도와주시는 안보자문협의회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진석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탈북민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는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범죄 예방 교육과 생활 밀착형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도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찰 역시 탈북민들의 신변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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