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합동 소방훈련 전개

소화기 실습 등 초기 대응력도 강화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2월 11일(수) 10:01
광주보훈병원은 최근 소방당국과 함께 병원 내 병동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광주보훈병원은 최근 소방당국과 함께 병원 내 병동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실시되는 정례 훈련보다 규모를 확대해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와 소방당국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지원 차량 7대가 동원되는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훈련은 병동 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초기 진화 시도 실패 이후 환자 대피와 인명구조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건물 외부에 설치된 피난구조용 완강기를 활용한 대피 훈련도 병행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실습, 옥내소화전 작동 실습 등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도 진행됐다. 자위소방대 임무 수행 훈련과 환자 상태별(A·B·C·D) 대피 절차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김형준 병원장은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초기 대응 체계가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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