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19개 시·군지회 협력 강화·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
2025년 시도 평가 A등급 달성…‘현장 중심’ 사업 추진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2월 11일(수) 14:48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진제공=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체육회 생활체육부 관계자 및 시·군지회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내 19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전남 지역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체육 환경에 발맞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고령 장애인의 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 내 ‘고령 특화 종목’ 편성을 필수화했다. 또 기존 일반 스포츠클럽의 운영 내실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등록스포츠클럽’으로의 전환을 의무화하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사업 지침이 안내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시·군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운영비 지원을 검토하고, ‘2026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지회 워크숍으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반다비체육센터의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갈 방침이다.

현장 밀착형 지원도 강화된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과 더불어 등록·지정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하계레포츠 프로그램과 각종 생활체육대회 지원 등 장애인 선수와 동호인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시도 평가 A등급 획득은 시·군지회와 도 체육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고령화 등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장애인생활체육 시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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