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출연자 오디션 성료 전국 260명 지원…·'용아' 등 3편 주·조역 선발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 2026년 02월 11일(수) 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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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오페라단은 올해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의 걸작 푸치니의 ‘라 보엠’,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광주 출신 시인 용아 박용철(1904~1938)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오페라 ‘용아’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시립오페라단은 각 작품의 성격에 부합하는 출연자를 찾기 위해 전국의 재능 있는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실력은 물론 배역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을 고루 갖춘 성악가들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전국에서 26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연 심사가 이뤄졌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제21회 정기공연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5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 제22회 정기공연 ‘창작오페라 용아’(9월 18일~19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제23회 정기공연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12월 4일~5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주·조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철 예술감독은 “매년 개최되는 정기공연 오디션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전국의 오페라 배우들이 교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해 광주가 만들고 세계가 감동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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