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성장 지원 투자연계 '창업-BuS' 전국으로 확대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사업' 전국 17곳서 운영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2026년 02월 11일(수) 18:07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중소벤처기업부가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유치 특화형 지원사업인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17개 혁신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혁신센터가 지역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기 위해 2024년 5월 처음 시작했다.

같은 해 5개 혁신센터(경기·인천·충북·광주·울산)의 시범운영 이후 이듬해 신규 3개 센터(강원·경남·제주)를 추가했다. 올해에는 프로그램을 모든 센터에서 운영한다.

창업-BuS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상시 발굴해 3개월 이내에 초기투자, 6개월 이내에 TIPS, 12개월 이내에 후속투자 연계까지 신속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혁신센터에 구축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부터 투자까지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8개 센터에서 1089개 기업을 발굴했고, 그중 288개사에 대한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총 123개사가 약 565억원에 이르는 직·간접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2개월간 법무·세무·경영·창업 정보 등 총 4200여 건의 상담을 수행했다. 3월에는 온라인 상담 창구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5월에는 전국 혁신센터들이 5개의 권역으로 나눠 광역권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에는 모든 혁신센터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투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창업-BuS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통한 신속 성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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