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AI 자율주행차 올 10월부터 광주 실증 가능"

카카오모빌리티와 국회서 토론회 주최…"기업 참여로 성공시켜야"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2월 12일(목) 08:38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국토위, 광주북구갑)은 현대차와 카카오모빌리티, 엔비디아 등 유수 기업들과 함께 11일 국회에서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술을 넘어 서비스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정준호 의원은 토론회에서 “광주 AI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올해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 200대가 광주를 다닐 예정”이라며 “기업 참여와 시민 수용성, 데이터센터 인프라 연계 등을 통해 AI 자율주행차 실증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좌장으로 이동민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이 참석했다.

최준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자율주행 기술·산업 트렌드 및 실증-상용화 전환 조건’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섰고, 이어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연구소 소장이 ‘모빌리티 사업자 관점의 실증 운영 방향 및 제도 개선’을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임월시 국토부자율주행정책과 과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김수영 현대차그룹 모빌리티사업실 상무, 정석원 엔비디아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전무, 정상준 엔비디아코리아 솔루션 아키텍트 상무가 참석했다.

임월시 과장은 광주가 AI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광주에 고성능 GPU 인프라와 AI데이터센터가 있고, 광주시민의 관심도가 높으며, 택시업계의 자율주행 도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 기술 실증뿐 아니라 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AI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에 비해 현재 자율주행 기술이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광주에서부터 시작하는 실증사업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AI 자율주행 세계 3대 강국’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광주에 617억 원이 투입되는데, 저와 국토부가 노력해서 확보한 예산”이라며 “AI 자율주행 사업은 광주전남의 미래산업·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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