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수급조절용 벼 재배 추가지원…쌀값 안정 총력 ㏊당 50만원…쌀 적정생산·소득안정·지역RPC 수익향상 기대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2월 20일(금)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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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재배농가1(고흥) |
‘수급조절용 벼’는 평시에 가공용도로 제한해 시장격리하고, 밥쌀 공급이 부족한 유사시 시장에 공급해 쌀값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수급 안전판’ 역할을 한다.
최근 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까지 논에 벼 대신 논콩 등 논타작물을 재배했던 농가들이 다시 벼 재배 회귀를 고민하고 있어 쌀 과잉 생산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전남도는 정부의 ‘수급조절용 벼’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참여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당 500만 원 외 도 자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당 50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수급조절용 벼의 ㏊당 계약 물량은 조곡 158포 생산을 가정한 경우 △전략작물직불금 500만 원 △쌀 판매대금 546만 원 △전남도 추가지원금 50만 원을 더해 1096만 원 수준으로 조곡 40kg 기준 6만 9000원 정도다.
계약물량 외 추가로 생산되는 쌀은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향후에도 우선 참여권이 부여돼 장기적으로 안정적 소득 확보가 가능하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인은 2월 말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 시군별 정부지원 RPC와 수급조절용 벼 출하계약을 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비 추가 지원으로 전년도 쌀값 대비 낮은 지원금액을 보완해 농가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수급조절용 벼 사업을 적극 활용해 참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RPC의 관리비 추가 매출 확보, 쌀 과잉생산 억제 등 1석 3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군·참여 RPC와 함께 마을 단위 설명회를 개최하고,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농가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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