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대학 연계 통합돌봄모델 제시한다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국 돌봄 전문가 700여명 참여…광주 축적한 경험 공유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6년 02월 22일(일) 14:41
최근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열린 ‘통합특별법으로 여는 복지분야 비전 설명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통합돌봄 모델’을 전국에 제시한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대한민국 복지체계 전환을 이끌어온 데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내 통합돌봄 단위과제를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실습·연구, 정책지원 기능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광주가 그간 축적해온 통합돌봄 운영 경험과 현장 성과를 전국과 공유한다.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기관, 서비스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의 실행 전략과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라이즈(RISE)센터 및 대학 라이즈(RISE)사업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기조강연, 2부 분야별 공개토론회(포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전략과 지역주도형 통합돌봄의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4개 분과로 나뉘어 총 16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소그룹 형태로 운영돼 참석자가 관심 분과에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자치구 특화사업, 민관협력 모델, 돌봄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 광주의 현장 성과를 전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2세대 공동체 돌봄, 3세대 의료 돌봄으로 확장하며 통합돌봄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실행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 돌봄정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내 ‘통합돌봄’ 단위과제를 운영하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돌봄 정책과 연계해 돌봄 전문인력 양성, 현장 실습·연구, 정책지원 기능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 라이즈(RISE) 통합돌봄 단위과제 참여하는 4개 컨소시업(11개 대학)이 모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통합돌봄 모델을 전국에 제시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며, 지역이 주도할 때 가장 강력해진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시작된 변화가 이제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는 퍼스트펭귄의 자세로 돌봄 국가책임 시대를 열어왔으며, 전국 시행을 계기로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xWIlXZvS)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돌봄정책과(eylee7@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1738883531018010
프린트 시간 : 2026년 02월 22일 18: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