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장로 원도심에 ‘AI 문화플랫폼’ 마련된다 광주 동구 110억 투입 9월 ‘시소충장’ 개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 2026년 02월 22일(일)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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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소충장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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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공간계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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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공간계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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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 공간계획도 |
광주 충장로 원도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AI) 창의 문화복합공간 ‘시소충장’이 9월 정식 개관한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시소충장은 추억을 소재로 K-컬처와 AI 기술을 결합해 뉴트로 감성을 살린 주민체험형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5월 시작됐으며, 충장로5가 59-2번지 일대 부지면적 766.4㎡, 연면적 1415.67㎡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 건물에 건축물 조성비 72억원, 내부 콘텐츠 조성비 38억원이 투입됐다.
‘시소충장’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12월 AI 기반 창의문화복합공간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소(時所)는 소중한 시간을 담아내는 문화복합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문화와 지역 상권의 중심인 시내(충장로)로 사람들을 ‘소집’하는 중심지이자, 놀이기구 ‘시소’처럼 누구나 즐겁게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함께 품고 있다.
시소충장은 ‘기록’을 키워드로 한 3개 층의 특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은 ‘보는 것의 기록’을 주제로 전시홀, 독립서점형 서재, 충장축제 기록관, AI 인생네컷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진다. 기록 아카이브 전시와 연계해 사진·영상 상품 출력, 방문형 체험권 판매 등으로 이어지는 수익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2층은 ‘소리의 기록’을 콘셉트로 한 LP 청음관, 오픈홀, 음성 복원 및 라디오 존, 워크숍 존 등으로 구성된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AI 기술과 AI 음성 일기, 개인 맞춤형 음향 로그 제작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규모 공연과 클래스, 워크숍 등을 위한 대관 및 티켓 판매를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와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3층은 ‘감정의 기록’을 주제로 한 카페, 창작 존, 굿즈 존, 감정 전시 존 등으로 조성된다. 감정 AI를 활용해 조명·향기·음향이 연동되는 체험형 카페에서 이용객의 감정 데이터를 시각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충장로 4·5가 장인들과 협업해 로컬 스토리가 담긴 수공예품과 기념품을 제작·판매하고, 추억을 소재로 한 먹거리 메뉴를 개발·판매함으로써 골목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동구는 전시기획 용역 업체 선정과 실시설계, 내부 공사를 거쳐 9월 중 시소충장을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하게 찾는 도심 속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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