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 공직자 지역 정착 강화

흥양관 2호 입주식 개최…월 5만원 임대료 최대 2년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2026년 02월 23일(월) 13:16
고흥군은 최근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 2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영민 고흥군수 기념사.
고흥군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 2호’
고흥군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 2호’
고흥군 청년 공직자 지역 정착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고흥군은 최근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 2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흥양관 2호’는 지난해 조성한 ‘흥양관 1호’에 이은 두 번째 공직자 공동주택이다. 신규 공무원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거 부담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읍 서문리에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흥양관 2호’는 지상 5층 규모로, 신규 공무원 11세대가 입주한다. 특히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해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과 기본 가구를 모두 갖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공무원 11명은 월 5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는 최근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공무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식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월세 부담이 큰 상황에서 직원 공동주택에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정된 환경에서 군민을 위해 책임감 갖고 일하며 고흥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직자 공동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며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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