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염포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미반영’

광양시,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 추진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2월 24일(화) 08:22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는 황금동 염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 202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 결과 ‘미반영’ 결정이 통보됨에 따라 보완대책 마련에 나섰다.

염포 일반산단 조성사업은 광양시 황금동·초남리 일원 53만4340㎡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하는 민간개발(SPC) 방식의 일반산단이다. 산업시설용지 63.8%, 녹지·공공시설 34.4%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조업·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 및 원료재생업·운수창고업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지역주민 의견수렴 필요, 학생 건강 등 교육환경 영향 검토 요구, 사유지 동의율 미확보 등의 사유로 지정계획이 미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후 보완 자료를 정리해 사업 시행사와 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신중히 검토한 뒤 전남도에 제출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미반영 사항에 대한 보완 조치 완료 후 재검토 방침을 통보한 상태다.

광양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원칙 아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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