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급

5000만원 출연…5.3% 이차보전 지원
저신용·저소득 대상 서민금융대출도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2월 24일(화) 17:29
(왼쪽부터)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 문인 북구청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24일 광주시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 유재욱 서민금융진흥원 상임이사,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과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광주은행은 북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5000만원을 별도로 출연하며,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8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북구는 1년간 5.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최장 5년이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북구 소재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신규대출(포용금융특별대출, 햇살론일반, 햇살론특례, KJB새희망홀씨Ⅱ)을 제공하며, 북구는 1년간 5.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지원금액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광주은행은 북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 3억3000만원을 특별출연해 약 91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포용금융센터를 거점으로 최근 5년간 1000여건의 무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민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자금난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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