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텍, 첫 정규 졸업생 배출…에너지 인재 양성 본궤도 학사 등 41명 학위 수여 자교 대학원 진학 90% 육박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2월 27일(금)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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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과대는 최근 본교 대강당에서 2026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1명, 석사 10명, 1기 정규 학사 졸업생 30명 등 총 4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
학부 졸업생 대부분이 자교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면서 학부에서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연구 인재 파이프라인이 현실화됐다는 평가다.
한국에너지공과대는 최근 본교 대강당에서 2026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1명, 석사 10명, 1기 정규 학사 졸업생 30명 등 총 4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졸업생의 진로 선택이다. 1기 학사 졸업생 30명 가운데 28명이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고, 이 중 27명은 자교 대학원에 진학해 에너지 분야 연구를 이어간다.
1명은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2명은 진로를 고민 중이다. 지난해 조기 졸업생 5명 중 3명 역시 자교 대학원을 택한 바 있어, 자교 진학 비율은 9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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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과대는 최근 본교 대강당에서 2026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1명, 석사 10명, 1기 정규 학사 졸업생 30명 등 총 4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
에너지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 기술, 원자핵에너지 등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학원 연구 체계가 학부 단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설립 초기부터 강조해온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 모델이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켄텍은 학부연구생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재학 중부터 연구실에 소속돼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왔다. 상당수 졸업생은 학부 시절 수행하던 연구를 동일 연구실에서 이어가며 심화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안정적인 연구 여건도 진학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등록금 지원과 생활지원비, 연구·학습 기자재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낮춘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어 연구와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수석 졸업한 김수홍씨는 “1기로 입학한 만큼 학교의 성장 과정에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며 “연구 역량을 키워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교수형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첫 정규 졸업생 배출은 켄텍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부에서 시작된 연구 경험이 대학원 심화 연구로 이어지는 구조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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