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마약 투약한 불법체류자 구속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3월 03일(화) 18:18
광주 북부경찰서 전경.
○…신종 마약 ‘러쉬’를 투약한 30대(캄보디아) 불법체류자가 쇠고랑.

3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A씨는 지난해 5월15일 충북 지역에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는 ‘러쉬’ 1병을 매수한 뒤, 같은 날 오후 10시께 자신의 주거지 안방에서 흡입한 혐의를 받아.

조사 결과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마약 유통망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지난달 28일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구매 경위와 투약 횟수 등을 확인하는 한편, 해당 마약의 공급책과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일부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종 마약이 은밀히 유통되는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정확한 유통 경로와 판매책, 추가 투약자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불법체류 신분이라고 해서 수사망을 피할 수는 없다”며 “마약 범죄는 국적과 체류 자격을 불문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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