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사망’ 영암 조선소 수사…조업 중지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6년 03월 03일(화) 18:20
지난달 28일 영암군 대불산단 내 한 조선소 공장에서 1t 무게의 선박 블록이 전도된 모습. 사진 제공=전남소방본부
경찰과 노동 당국이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진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중형조선소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전남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3일 캄보디아 국적 A씨(35)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영암군 대불산단 내 한 조선소 공장에서 1t 무게의 선박 블록에 깔려 숨졌다.

당시 공장에서는 선박 블록을 크레인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A씨는 블록이 전도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선소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주의 의무 위반 등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동 당국도 사고 직후 해당 공장 조업을 중지시키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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