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새 시즌 맞이 식음료 시설 전면 개편

고정형 푸드부스 3개 설치 ‘먹거리 풍성’
CU와 공식 계약…편의점 3개소 운영도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3월 04일(수) 16:37
광주월드컵경기장 전경.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경기장 내 식음료(F&B) 시설을 전면 개편했다.

광주는 올 시즌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경기 F&B 서비스를 구조적으로 개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F&B 시설 확충과 운영 방식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구단은 이를 반영해 전면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우선 광주월드컵경기장 동측 3층 광장에 고정형 ‘푸드부스’를 새롭게 설치한다. 푸드부스에서는 떡갈비, 감자튀김, 회오리감자,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며, 시즌 및 경기 특성에 따라 메뉴를 유동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 내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체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기존 가판형 매점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CU 편의점과 공식 계약을 체결해 실내 매장 형태의 편의점 시스템을 도입한다. 편의점은 서측, 동측, 북측 등 총 3개소에 설치되며, 실제 편의점과 동일한 수준의 상품 구성과 결제 시스템을 갖춘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과 다양한 상품 접근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그동안 팬들께서 제기해 주신 F&B 관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이번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단순한 경기 관람 공간이 아닌,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시즌 홈 개막전에서 인천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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