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 올해 첫 꽃망울 지난해보다 16일 빨리 개화…"경내서 봄 정취 나누길"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
| 2026년 03월 06일(금)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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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꽃망울 터트린 화엄사 홍매화. |
지리산 해발 450m에 자리한 화엄사 홍매화는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매화 명소로, 전국민이 봄에 꼭 한 번 찾아보고 싶어 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화엄사에 홍보기획위원회는 이와 관련, 5년 동안 홍매화 첫 개화 시기는 2021년 2월 25일, 2022년 3월 13일, 2023년 3월 7일, 2024년 3월 9일, 2025년 3월 21일로 나타났으며, 올해 2026년 3월 6일로 개화 시기는 최근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화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인 2025년에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3월 21일이 되어서야 첫 개화가 이뤄져 많은 방문객들이 애을 태웠다. 올해는 기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홍매화가 이제 막 피기 시작해 앞으로 점차 개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3월 20일부터 30일 사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홍매화가 피고 지는 한 달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화엄사를 찾아 봄의 정취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성기홍 위원장은 “3월 말부터 화엄사 주위 지리산에 산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홍매화와 산벚꽃 그리고 화엄사 경관이 어우러지는 자연의 합창은 형용할 수 없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화엄사는 홍매화 개화 기간 동안 ‘제6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홍매화 개화 상황은 개화된 이후부터 화엄사 홈페이지 Live Cam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홍매화 개화 기간 동안 “꽃 한 입, 꿈 한 걸음” 홍매화 빵 판매 행사와 “홍매화! 삼천 소원, 삼천 희망” 소원지 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수익금은 구례 지역 자활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석 주지스님은 “홍매화 첫 꽃망울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자연의 메시지”라며 “많은 국민들이 구례 화엄사를 찾아 홍매화의 아름다움 속에서 힐링과 자연 속에서 나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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